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

오늘은 추운 겨울날이면 자주 사먹던 추억의 붕어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붕어빵을 좋아하시는데 요즘에는 붕어빵 파는곳이 많이 없고 가격이 많이 올라서 아쉽다고 하시네요^^ 붕어빵에 알록달록 색칠도 해보고 붕어빵 봉지도 꾸며보았습니다. 안에는 올해 소망 하나씩 적어보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흐린날이지만 모두들 등교하여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시네요^^ 이번 설에는 다들 떡국 드셨을까요? 오늘은 설에 먹었던 떡국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릇과 떡을 이쁘게 색칠하고 여러가지 고명을 이쁘게 잘라주셔서 완성되었네요~ 다들 만들고나니 떡국 한그릇 하세요~ 라며 교장선생님께 가져다주려는 학생도 계셨고 학생들끼리 서로 나눠 먹는 시늉을 하며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주고받았어요^^ 즐거운 입체 종이 떡국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는 우리 1반 학생들과 오후수업을 함께하게 됩니다. 모두들 설연휴 잘 보내고 오셨는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설 명절에 맞게 다같이 이쁜 한복을 접어보았습니다. 저고리는 두개를 똑같이 접어야하는데 처음 접을때는 천천히 따라접으셨고 두번째 접으실때는 다들 스스로 접어보시네요~ 바지와 치마도 차례로 접어 완성된 것을 보니 다들 만족하시며 집에가서 한번 접어봐야겠다고 하시네요^^ 즐거운 한복접기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우리학생들과 함께 색종이로 알록달록 공작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색종이를 이쁘게 오리고 풀을 붙혀 화려한 깃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깃털을 얇게 만드는 학생, 두껍게 만드는 학생, 각자 다양한 색깔로 이쁜 공작새 날개를 만들어 봅니다. 병아리인가 공작새인가 하며 하하호호 웃으며 재미나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 만들고보니 알록달록 너무 이쁘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선으로 풍경그리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큰 도화지에 연필로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선으로 산과 언덕, 집, 나무, 구름, 해 등을 그려보고 싸인펜으로 선을 정성껏 그으면서 하나하나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얇게 그리는게 큰 집중력이 필요한데 우리 학생들 열심히 잘 그려주네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풍경~ 선으로도 이쁜 풍경을 그릴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 갑진년을 맞이하여 청룡의 해 문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푸른색을 의미하는 갑,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이 되는 해인데요~ 청룡을 알록달록 다양하게 색칠해보고 창문을 만들어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해보았습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2월은 강사 프로그램이 없는 달이라 학교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보았습니다. 학생들과 종이로 한복과 복주머니를 접어보았습니다. 학창시절에 한복을 접어보셨다며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잘접어보는 우리학생들~ 재미나게 한복을 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복 한가득 받으시라고 한복보다는 좀 난이도가 있는 복주머니를 접어보았습니다. 조금 힘든부분도 있었을텐데 같이 해가면서 잘따라와주네요~ 다만들고 손잡이도 달아보고 이쁜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12월 토탈공예 특강을 하였어요~~ 겨울 방학식을 앞두고 꽃다발을 만들었어요~~ 여러가지 생화를 대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봄을 맞이 한 듯 하였어요~~~ 강사님의 말씀따라 순서대로 꽃들의 자리를 잡아주고 여러개의 포장지로 꽃의 옷을 입혀 주었어요^^ 자신의 꽃다발을 들고 반 단체샷을 찍어 보았답니다~~~

어느덧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올 한해 동안의 일들을 이야기 나누고 노래 교실에서 어떠한 마음이었는지 강사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겨울 방학동안에도 '이 마음 다시 여기에'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며 노사연의 노래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12월 날씨 답지 않게 더웠다 추웠다 변덕을 부리는 기온 변화에 여기저기 더 아픈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해 보았어요~~ 유산소 워밍업 음악과 함께 노래 하며 힐링체조도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